10월31일 수능 고득점 기원 초콜릿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11월1일은 자체시험, 2일 부터는 코로나 위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해서

      좀 이른감이 있지만, 10월31일에 총동 회장님과 함께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최근 저의 모교 방문이 많네요.   학창시절 느낌이 듭니다.   으쌰~~~

     다함께 화이팅 외쳤습니다.

     총동 회장님의 수능 고득점에 대한 간곡한 당부 말씀이 있었습니다.

   전달식후 교감님(교장은 외부회의) 과 자사고 발전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대담중 배재중 김진휘 행정실장(97회) 으로부터 지난번 총동 회장님이 당부하셨던 배재중학교

    교장실 벽면 작업이 완성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이분은 아펜젤러 선교사님 2세입니다.   그동안 2세분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었습니다만, 

     사실상 배재학당을 키우신 분입니다.   안타깝게도 들개에 물리신 병이 악화되어 사망하셨습니다.

   비록 사진에서나마 두분은 우리 배재 역사에 길이 남으시면서, 비로서 같이 계십니다.

     배재중 1층에 있는 한눈에 보는 우리 배재학당의 시설물입니다.

     ※ 회장님은 아펜젤러는 스위스에 아펜젤이라는 마을이 있다고 하셔서 그곳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er을 붙인 것이 아닌가 제가 판단해 보았습니다. 게르하르트는 독일인 이름에서 많이

         쓰이는데 스위스도 독일어를 쓰므로 붙여지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