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 85회 동창회(회장 오승엽)선배님들의 멋진 이야기가 있어 이곳에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배재학당럭비OB회 최지운(배재학당럭비OB회/총무/123회)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멋진 소식을 전하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최근 모교럭비부 재학생 일부가 매우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85회 동창회(회장 오승엽) 럭비OB 이영학, 김광택 선배님이 지난(6/19일) 진도종합경기장 에서 배재고 對 양정고 결승전(배재고우승) 참관후 소식을 접했습니다.

경기출전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2명의 후배선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러한 상황은 후배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운동에 매진할 수 없다고 판단하시고 우리 배재로서, 그리고 같은 Rugger의 가족으로서 이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생각하시고 85회 동기회 집행부 긴급 회의 결과 모금을 실시 하였습니다.

선배님들의 멋진 정성이 후배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금후원활동은 3일만에 목표금액 560만원 달성! 

56명의 동기들이 참여하여 827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조기마감 하였고 초과금액은 배재학당 럭비 발전기금 으로 기부할 예정 입니다.

미국의 동기들도 모금에 동참하겠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후원금 모금을 도와주시고 참여해 주신 85회 동창회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