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월 14일(화) 오후 3시에 총동창회 사무국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민열 회장님 94회 유병화입니다.

제가 회장님께 계속 지난 이사회와 관련하여 Coakas meeting을 신청하였는데 답이 없으셔서 이번에는 제가 회장님께 직접 청합니다.

회장님 제가 1214() 오후 3시에 총동창회 사무국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회장님께서 만나주시겠지요.

그리고, 회장님과 대화를 원하시는 동문들은 화요일 총동 사무국으로 오세요.

이것이 회장님께 드리는 마지막 제 충정입니다.

이제 저도 일상으로 돌아가 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문님께 부탁드립니다.

이 후배 감히 잘못된 체재가 아니라고, 선배님들께 달려들고 하는 것이 지금 60평생을 넘게 살면서 지금처럼 무섭고 떨리는 때가 아마 없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 동문들의 응원이 없다면, 동문들의 함성이 없다면, 동문들의 참여가 없다면 지금 제가 배재가 바꾸어져야 한다는 몸부림은 그냥 한때 치기어린 한 동문의 외침으로 치부됩니다.

지난 140년을 넘어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나가는 배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회장님 제가 지금 회장님을 곤경에 빠트리거나 괴롭힌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반대입니다. 왜 연착륙을 거부하십니까?

제가 알고 있는 회장님은 때론 여리고 다정다감하신 분입니다.

지난 제 생일 직접 전화 주셔서보니 오늘이 병화 생일이더구나. 축하한다.”그리고 이런저런 덕담에 말씀을 해주셨자나요. 그래 형님 감사합니다 했고요. 솔직히 그날 저 감동먹었습니다.

 

그리고 사무국에 이사진들 동창회비와 임원 분담금 납부내역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도 묵묵부답입니다. 그럴만도 하시겠지요.

아쉬운 놈이 샘 판다고 제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회장단, 이사, 고문단의 분담금 내용을 살펴보다 짜증이 나서 덮었습니다.

181920년도 머 거의.... 역시 회장님이 봉인가 봅니다.

그리고 본인들은 의무도 하지 않으면서 회장 기탁금 제도를 의결합니다.

계산해보면 임원 분담금만 1년에 165,000,000원인데 50%만 내도 개인회비, 깃수회비, 직능단체회비, 특별 기부금 등을 다 빼도 충분히 풍족하게 꾸려가는데 그동안 배재공동체를 쥐락펴락했던 동문들은 임원분담금은 커녕 동문회비도 내지 않으면서 완장차고, 족보에도 없는 기구들을 만들고, 회칙을 바꾸고 오히려 회비를 꼬박꼬박내는 동문들이 맘에 않든다고 내치며 설쳤습니다.


요즘 조폭들도 합법적으로 사업합니다. 이건 조폭도 아니고 양00입니다.
어떻게 선배라고 후배들을 삥이나 뜯고, 배재공동체에 기생하며, 말도 안되는 사람들의 주구노릇을 합니까?

다시는 배재공동체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선배임네, 임원임네하고 배재명함파고, 완장차고 총동이던 배재공동체를 휘접고 다니며 말도 않되는 궤변과 편법으로 배재공동체를 이 지경을 만들고 회장님을 벌거숭이 임금님으로 만들고 다닌 몇몇 동문들 다시는 배재 울타리에 나서질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벌거숭이 임금님 만들고 문제생기면 뒤로 빠져 숨는 ....

깃수가 높다고 와서 학교다닐 때처럼 후배들 군기잡고 대우받고 하는 할 일없는 놀이터가 아닙니다.

이제 배재팔이 그만하고 다시는 이런 선례를 만들지말고, 정동 언저리에 나타나지 마세요.


94회 유병화입니다.(010-6729-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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