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께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떤 흔적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나려 하십니까?

새가 나무 가지에 잠시 앉았다가 날아간 다음 그 나무 가지는 한동안 흔들리며 날아간 새를 기억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와 같이 저마다 지나간 자리에는 남기고 간 흔적들이 남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행무상을 남기고, 봄이 지나간 자리에는 새로운 열매가 맺기 시작하고, 가을이 지나간 자리엔 알차고 풍성한 열매가 남게 됩니다.

또 역사가 지나간 자리에는 인물과 유적이 남아서 업적을 남긴 사람은 위인으로 남고, 부정한 일을 한 사람은 악인으로 남게 되듯이 이렇듯 인간이 지나간 자리에도 분명한 자취가 남게 마련입니다.

이민열 회장님께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떤 흔적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나려 하십니까?

훌륭한 흔적을 배재에게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떠나는 아름다운 인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민열 회장님 몇 칠전부터 회장님께 어제 오후 3시에 사무국에서 뵙자고 약속드리고, 회장님이 아울러 총동창회에 요청과 개진할 사항이 있으시면언제든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원만한 대화로  동문님들과 같이 풀어가길 바랍니다.” 말씀을 믿고 사무국에서 2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여러 번 전화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받지도 않으시고 해서 빈 발걸음을 했습니다.

이건 리더로써의 모습도 아니고, 당당한 배재의 모습도 아니고 참 비겁한 모습이셨습니다.


적반하장으로 나오시지도 않고 뒤에서 본질을 호도한 가짜뉴스와 말도 않되는 상황을 만들어 여론전을 하시는 모습이 참 딱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 나이가 60이 넘었습니다. 적지만 남에게 손 안 벌리고 먹고 살만큼은 있고, 아직은 할 일도 하고 있는데 무슨 부귀영화와 명예를 얻는다고 누구 말을 듣고, 사주를 받고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하세요. 무슨 마피아? 그런것은 회장님이 족보에도 없는 조직을 만들고, 후원하면서 배재공동체를 좌지우지하려고 했던 것 아닙니까? 모든 것을 회장님 수준과 눈으로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회장직을 물러나시면 후임회장에게 바로 재단 당연직 이사직도 바로 물려주세요. 이상한 논리로 재단임기를 채워야한다고 버티지 마시고....

어제 김일영 선배님은 일부러 오셔서 선배로써 후배에게 충고와 많은 당부의 말씀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여기까지 하렵니다. 아닌 것은 아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하라고 한 배재의 가르침이 허공에 맴돕니다.

또한 이번 일에 여러 선배님들 본의 아니게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그건 선배들이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주지 않았기에 선배님들에게 드리는 것이였습니다.

저 또한 이번일로 일부 선배님들로 부터 진영논리, 이념논리에 심지어는 색깔 논쟁에 빨갱이 소리까지 듣고, 그리고 누구 사주를 받아 움직이는 마피아란 소리까지 들어 내상이 큼니다.


다음 형님들을 뵙는 자리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부디 이번 경우가 배재의 새로운 전통이 되지 않길 원하면서 배재를 위해 기도하오니 주님 동행하시어 지켜주소서.


94회 유병화 드림(010-6729-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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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일반적인 화장실의 켐페인 문구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뜻깊은 구절입니다.

    난향백리(蘭香百里) - 난의 향기는 백 리를 가고
    묵향천리(墨香千里) - 묵의 향기는 천 리를 가지만
    덕향만리(德香萬里) - 덕의 향기는 만 리를 가고도 남는다.

    어떤 향기를 남겨 주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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