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의 정통적인 총동회장을 원합니다.

이미 총동창회 이민열회장은 지난 6월 임시이사회에서 사퇴하였고 새로운 차기 총동회장을 선임하여 총회 일정도 12월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차기 총동회장이  지난 11월에 갑자기 사퇴하였습니다.

사퇴의 변은 "오랜 기간 배재동문사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정통 총동창회에 대한 끊임없는 방해공작과 어처구니없는 마타도어 그리고 세몰이가 횡행하고, 특히 근자에 들어 저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살인이 자행됨은 물론 91회와 배재동문사회 전체가 더욱더 분열되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노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차기총동회장의 사퇴와는 무관하게  "이민열회장의 명예로운 퇴장을 위한 총회를 위한 개최 촉구합니다" 라고 배정추(?)의 몇명은 총동 게시판과 배미모방에 선동적인 글을 올리고 난리입니다.

이제 지난 과거를 제대로 파악해 봅시다. 그동안 이민열회장은 배재학당 총동에서 세운 장학재단의 잘못된 것을 잡으려고 나선 것 밖에 없는데 이제와서는 이민열회장에게 배재분열의 책임에 따른 모든 잘못을 겨누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지난날 총동이 80여억원을 기부하여 세운 배재학당 장학재단은 이미 변질되어 배재학당이 아닌 다른 법인으로 바뀌었고 총동에서는 관여하지 말라고 이민열 총동회장의 당연직 이사를 6개월 정직하여 이사회 참석도 못합니다. 또한 정관도 마음대로 변경하면서 이사진도 총동은 전혀 관련없는 임원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제는 장학재단은 배재학당이 세운 것이 아닌 별도의 독립기관이라 이름조차 바꿔도 누구도 말못합니다. 그냥 과거에 배재학당 총동창회가 세운 장학재단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사안을 접어두고 뒤늦게 갑자기 배정추가 탄생하여 정통적인 배재학당 총동을 흔들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미 이민열 회장은 만기라 새로운 91회 송기국 회장을 이사회에서 승인하여 뽑았지만 차기 총동회장이 총회 인준 12월을 앞두고 갑자기 사퇴하였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제 막 탄생하는 배정추(제2동문회?)는 86회 조보현 재단이사장이 91회 최성환 이사를 앞장세웠고 91회 전임회장단과 94회 유병화를 앞장세워 정통적인 총동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으로  아는 분들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8만 동문님께서는 배재학당의 앞날을 제대로 살피고 통합의 길에 잘못된 것은 냉철히 보살피기 바랍니다. 오직 총동의 정통성을 위하여 통합하는게 올바른 길이기에 정통적인 총동의 길이 배재의 앞날을 지킬 뿐입니다.

오직 총동회장은 배재기수에 상관없이 배재학당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배재인을 선택해야 통합도 되고 오직 하나가 될거라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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