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故전굉필 선배님 회고록 안내
- 사무국
- 2022.12.14 12:47
- 조회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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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동 사무국장입니다.
어제 사무국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여성분께서 전화를 하셨기 때문에
잘못 거셨거나 또는 연말이라 기부
관련 전화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놀랍게도 전굉필
선배님에 대한 모교 입학 및 졸업
년도 확인 전화였습니다. 사유를
여쭤보니 시아버님 회고록을
며느님께서 작성하신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순간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전선배님께서 얼마나 멋지게
사셨는지가 눈에 선하게 그려
졌습니다. 따님도 아닌 며느님이
회고록을 작성한다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비매품이며, 총동 사무국
에 2권을 기증 요청하려 합니다.
한권은 동창회에서 보관하구요,
한권은 역사박물관에 문의하여
기증 절차를 밟아보려 합니다.
저도 이 기회에 시간 나는 대로
회고록을 자필로 써볼까 합니다.
딸만 둘이라 사위가 써줄 것
같지는 않구요, 스스로 쓰는 것이니
반성의 의미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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