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보내며 .......

2023년을 보내며.....

 

 존경하는 배재동문 여러분들께. 


배재사회가 잊고 싶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모년이

지고, 모두가 기대하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떠오르는 세밑이 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아낌없는 응원 그리고 지원과 함께 저와 동행을

해주신 여러 동문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요즈음 겨울날씨 답게 날씨도 제법 춥고 바람도 불지만,

이는 우리의 삶 속에서 지나가는 찰나일 뿐 ....... 
우리가 그동안 겪어왔던 경험에 비춰보면, 이 추위와

바람이 지나가면, 생명의 소식인 밝은 초록색의 새싹이

움트는 따스한 봄이 올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린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록 작금의 냉랭한 겨울날씨와 같이

얼어붙었던 우리 배재사회는 새로운 1000년 대계의

꿈을 꿀 수 있는 더욱 단단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준비라 확신하며, 다가오는 2024년은 "배재호랑이"가

"청룡"을 타고 새로운 1000년을 향해 하늘을 박차로

날아오를 한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에 어려움과 많은 장애가 있겠지만,

제38대 배재학당총동창회는 2024년에 반드시 "대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이 맞이하는 찬란한 배재 200년사를 위한

한층 더 단단한 주춧돌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여러 선후배님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 12월 29일 


제38 배재학당총동창회 회장 오용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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