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총동창회 사무국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동문여러분 배재학당총동창회 사무국입니다.

지난 6월경 배재 단체대화방에 올린 총동창회 회장님의 글을 여러 동문님들의 요청으로 홈페이지에 올려 드립니다.

지금도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나 동문 여러분들께서 참고하시기를 바라는 내용이어서 늦었지만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배재학당총동창회 회장 90회 이민열입니다.

우선 코로나로 인해 불편한 시간도 견디시며 지내시는 배재 동문 모두께특히 여기 배미모방에 계신 배재 동문님들께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인사 올립니다.

 

현재 재단은 작년 7월 전임 이사장의 자진 사퇴와 12월 새 이사장 취임으로 조용한 가운데정상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혹시라도 당시 상황에 의문을 가지신 동문님들은 직접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카카오톡 배미모방은 ()배재학당동문장학회의 일탈 행동을 알리고 다시 배재 총동창회 동문들의 견제와 감시를 받는 공익법인으로 되찾자는 바램으로 관심 동문들에게 동문장학재단 이슈에 대한 알림의 장으로써 배미모방이 마련되었습니다.

 

최근 배미모방에 학교법인 배재학당이 소유운영 중인 정동 아펜젤러기념공원 재공사와 관련하여 일부 동문(추후 별도 글로 게재 예정)들이 제2동문회라고 하는 배재 총동문회’ 후배들을 초대하여 근거 없는 분열 조장글을 작성유포하는 것을 보고 재단 이사직을 겸임하는 총동창회 회장으로서 배미모방에 계시는 동문님들께 진실을 알리고, ‘카더라 통신’ 재현에 의한 또 다른 동문님들의 오해의심분열을 막고자 글을 올립니다.

 


1. 정동 아펜젤러기념공원 조경 재공사와 관련 이슈:

 

1-1. 이번 아펜젤러기념공원 조경 재공사는 건축조경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문 건축위원회(배재 동문 건축자문위원, 89, 90, 93, 99회로 구성)에 의해 현 아펜젤러기념공원은 아마추어적인 조경 공원이기에전문 조경 회사의 디자인에 의해 전문적인 조경 공원으로의 재공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펜젤러기념공원 옆 오피스텔 건물 공사를 시행하는 시행사(수경하우징)는 오피스텔 1층 상가 마당 앞에 있는 아펜젤러기념공원에 배재재단에서 벽을 쌓아서 막아 놓을까 우려되어 배재재단에 오픈 통로를 허락해 주길 먼저 요청하였고 아펜젤러기념공원의 조성 공사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제의한 바입니다.

이에 당시 동문 건축위원님들과 자문회의 및 재단 건축소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재단 이사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의결 후 수경하우징과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아펜젤러기념공원 조경 재공사 비용 4억 및 향후 십 년간 관리비 월 일백만 원을 수경하우징에서 전액 부담하고 아펜젤러기념공원 조경공사 완료 후에는 조건없이 배재재단 소유로 합의계약하고 재단 관리하에 현재 전문 조경 디자인 회사를 통하여 공원 조감도를 준비 중이며이 역시 배재 동문 건축자문 위원들께서 면밀히 심사 중에 있습니다.

(상대방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전협의를 하고 협의 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관련 공사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펜젤러기념공원 재공사는 아마추어적 공원으로 그대로 두느냐아니면 전문 조경회사와 건축 조경전문가들에 의한 작품과 같은 명품 아펜젤러기념공원으로 재 조성하느냐의 선택이었습니다저희 재단 이사님들 모두 작품과 같은 명품 아펜젤러기념공원 재조성에 찬성하여 마침 그들 상가 통행로 연결을 원하는 시행사의 선제의를 받아들이고 그 시행사가 전액 부담한 비용 4억으로아펜젤러기념공원 재조성을 승인의결되어 진행 중인 재공사 건입니다.

또한 지난번 그 시행사가 건축 착공 시에 저희 재단(전임 이사장 재임시)에서 요구하여 받았다는 1억은 공사 개시에 의한 불편과 공사를 시작하면서 법인소유의 담을 허락없이 허물고 기념공원 쪽 일부 침하가 발생되어 이 분쟁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수경하우징에서 배재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였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조경 공사와는 별도의 보상금이었습니다.

 

1-2. 또 하나 중요 이슈로 굳이 옆 건물과 담을 쌓는 폐쇄적 공원이 아닌 아펜젤러기념공원을 지나는 모든 시민에게 개방하는 개방 공원조건으로 배재정동빌딩 건축 허가를 득하였기에 시민에게 개방되어야 합니다.

 

그간 재단 관리소장님이 아펜젤러기념공원 재공사 관련하여 배미모방과 총동 홈페이지에 충분히 설명을 한바로 압니다향후이 이슈에 대해서 의문이 있으시면 직접 문의하여 주시면 자세히 답변을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관련하여 총동도 재단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배재를 사랑하시는 동문님들께서는 배재재단 동문 이사님들께 믿음을 주시고 전폭적 지지를 요청 드립니다배재재단 동문이사님들 모두 재단이사 수행동안 한점의 흠결 없이 묵묵하게 향후 배재 백년의 미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임기 동안에 성심을 다하여 봉사하고 있음도 알려드립니다.

 


2. 배미모방의 원래 개설 이유인 동문장학재단 이슈 :

 

사실 공익법인인 재단법인은 이사회 구성이 중요합니다이는 주식회사와 똑같습니다즉 총동창회가 동문 장학재단을 설립한 설립 모체입니다만어떠한 형태이던 장학재단 이사회가 구성되어 구성 주체가 되는 이사장과 이사들이 재적이사 2/3 이상 요구되는 정관 변경을 이사회에서 의결하면 설립모체인 총동창회와 동문들이 원래의 정관으로 되돌리라는 요구를 하여도 장학재단에서 거부하면 법적인 방법은 없으며 어떠한 견제와 감시도 할 수 없게 됩니다동문 장학재단의 전현 이사장과 이사들이 2년 전동문 장학재단 정관변경을 한것은 총동창회의 견제와 감시를 받아야만 하고 장학재단 운영기금이 배재 동문들로부터 모금된 기금임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의 공익법인임을 부인하며 그들만의 독립 운영 법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또한 장학재단 설립부터 인정되어 온 총동창회의 장학재단 이사 추천권은 배재인으로서 합당한 자격을 갖춘 인물인지를 검토하고 평가하여 선별하는 최소한의 검증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장학재단은 자신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정관 제20조 임원의 선임방법’ 조항을 변경하여 총동창회의 단독 이사 추천권을 박탈하고 기별지역직능단체와 동일시하여 총동창회의 격을 떨어트려 총동창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고 변경된 정관으로 장학재단 이사들이 마음대로 추천선임할 수 있게 한 것이 문제입니다.

 

배재 역대 총동창회 회장님(여섯 분)및 역대 교장님(세 분)들께서 비공개공개 모임을 통해서 두 번씩이나 솔로몬의 심판’(2019.02.20. 총동 홈페이지 고시)과 같은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고문제의 장학재단 정관변경을 원래대로 시킬 것을 권고하였으나 지금까지도 전현직 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사들은 문제의 변경된 정관으로 그들 마음대로 장학재단 이사를 추천선임하여 운영 중입니다한마디로 모든 배재 동문들의 견제와 감시를 벗어나 그들 몇몇에 의한 동문장학재단으로 독점 운영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조만간 역대 총동창회장단과 역대 교장단이 장학재단 정관변경에 대해 내려주신 솔로몬의 심판을 별도 글로 올릴 예정총동은 이의 시정을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으나 마이동풍격으로 이제는 총동창회를 부정하며 2020년 10월에는 총동창회와 총동문회(자칭중 한 명을 당연직 이사로 추천하겠다는 정관 변경을 자행하고 올 3월에는 당연직 이사인 총동회장을 일방적인 이유를 들어 장학재단 직무를 10개월간 정지하는 징계에 이르렀습니다. (해당이슈 역시 총동에 문의하시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문장학재단이 공익법인임에 법적으로 임의 단체인 총동창회로서는 어떠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그러나공익법인법에 규정된 이사 선임 제한 규정” 법규정을 2014년 이후 수년간 어기고 이사회 이사진을 구성하며 총동창회와 동문들 의사에 반한 정관 변경을 계속해 온 동문장학재단을 상대로 이사 선임 제한 규정(공익법인설립 운영 시행령 12조 1)”을 다년간 위반하며 정관변경을 한 동문장학재단을 상대로, 2020년 12월에 가처분 소송 및 본안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아쉽게도 가처분 소송은 인정되지 않았고 현재 본안 소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우리 염원대로 법 규정(이사 선임 제한 규정)을 어기며 정관 변경을 계속 자행한 배재 동문장학재단의 법 위반행위가 이번 소송에서 인정되고 불법상태에서 자행된 정관변경이 무효로 되며 총동에서 요청한 장학재단 이사진으로 장학재단 이사의 재구성이 허락된다면 동문님께서 원하시는 바 같이 장학재단을 이전같이 견제와 감시를 받은 동문장학재단으로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6월에 재판이 다시 속행될 예정입니다이 역시 추후에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3. 총동창회 홈페이지 운영 이슈 :

 

지난전 장학재단 이사장이 최초 제기한 민사소송을 시작으로 민형사 소송 건수가 총 11건 이상 되었으나 모든 소송에서 저희 총동이 승소하였고유일하게 단 한 건(총동 홈페이지 삭제 소송)에서만 총동이 일심 패소하였습니다삭제를 주장하며 소송 제기한 16명에게 일심 판결대로 각 백만원씩 손해 배상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이 해당 소송은 소액 민사소송 단독 판사 판결로 단 한마디 판결문도 없이 소액 배상을 전부 인정한다는 판결만 하였습니다. (우리 총동 홈피 운영 관리 규칙을 인정해 주느냐 인정하지 않느냐에 대한 소송이었으나 아쉽게도 당시 일심 판사는 저희 총동창회 홈페이지 관리 규정을 인정하지 않았고또한 삭제 전에 비방분열 조장에 대한 사전 경고삭제 경고 등 총동 홈피 관리 규칙에 대해서도 해당 일심 판사는 전혀 인정치 않고 저희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즉시 총동은 현재 항소하여 2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심 판결 후 총동은 홈페이지 운영 및 글 삭제와 관련하여 홈페이지 관리 위원회를 신설하였습니다관리 위원회는 홈페이지 글 중 특히 동문간의 비방분열 조장 글에 대한 사전 권유경고삭제 운영을 전담하고 있으며 총동 회장과 사무국장은 위원회 결정에 따르고 있습니다혹자는 표현의 자유는 불가침으로 여기실지도 모르나 표현의 자유에도 지켜야 하는 일정한 예의와 규범이 있다고 믿습니다총동 홈피에서 근거 없는 비방분열 조장 글을 마음대로 올리고 게다가 제2동문회 소속임을 주장하는 일부 배재 동문들에게 총동에서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으면 총동 동문들 모두가 이용하는 가상공간에서 혼란만 자초하게 됩니다총동 역시 최소한의 운영 규칙 하에 총동 홈피를 운영하고 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관리 규정은 모든 홈페이지 운영 시 필요합니다지난번 총동 홈피 관리 규정을 무시한 홈피 글 삭제 1심 판결이후 2심에서 우리 총동 홈피의 그 운영 규칙도 법정에서 인정되도록 승소 시까지 법적 소송은 진행하려 합니다원칙을 지키려는 총동에 대한 오해 불식과 동문들의 이해를 구합니다.

 


서로 다름도 인정하나 우리는 하나의 목표와 공동의 가치인 모교 배재가 잘 되기만을 바라는 바램이 배재 동문들의 공통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2년 전 몇몇 동문의 잘못되고 왜곡 된 근거 없는 선동으로 배재가 자랑해온 선후배 존경과 사랑의 배재의 전통이 일시에 무너졌고 그때 앞장서고 동조한 일부 동문들이 역대 총동 회장단과 교장단 선배님의 준엄한 권고가 두 번이나 있었음을 모르면서 또는 알아도 무시하며 배재 동문 사회를 분열로 만든 장본인임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시간이 지나더라도 잘못한 자와 원칙을 지키려 한 자는 성경의 가르침과 같이 옳은 길을 가는 자가 누구인지는 최소한 분별해 주시길 바랍니다저 역시 제가 하나님께 잘못하고 있지는 않는지 최소한의 원칙은 지키고 있는지 늘 자문하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모교인 학교와 재단을 상대로 익명으로 투서 및 고발을 남발자행하고 있는 동문님들이제는 멈추어 주시고 의문이 있으시면 저희 총동에 아님 저에게 직접 문의하시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또한이번 배미모방에서 재단 운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또 하나의 근거 없는 이야기를 유포하여 동문들을 불안케 만든 동문님들 역시 이제는 멈추시길 부탁드립니다재단 운영은 재단 이사장님과 재단 이사님들이 현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믿고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 제2동문회장과 단둘이 4~5차례 만나 통합을 논의해 왔습니다두 회장 간 통합에는 이의가 없고 통합을 이루자고 뜻을 같이 하였으며 이에 지난 4월 1차 쌍방 이사진 실무 협의 모임이 있었습니다실제 1차 실무 협상 모임을 해 보니 통합 진정성을 한 그릇에 같이 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필요해 보입니다.

 

올해는 배재대학교의 제3주기 대학 평가가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3주기 대학 평가는 우리 배재 재단에 교육부 지원금 및 신입생 모집에 의한 수업료 등 2백억 원 이상의 재정이 달려있기에 이 중요한 평가를 준비하는 재단과 대학 당국에 배재학당을 사랑하는 동문들의 묵묵하고 한결같은 성원이 더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배재대학교의 미래는 저희 배재학당의 미래와 직결됩니다일부 동문들은 그럼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분리하면 되지라고 쉽게 말씀 주시나 현 교육법에 따라 분리 시에는 정동 배재 자산 대부분을 대학에 내주어야만 합니다따라서 배재와 정동 옛터를 사랑하시는 동문들께서는 이제는 정동 자산을 내주는 이런 분리 언급과 단순한 논리 유혹(분리해야 고등학교가 발전한다)에서 단호히 벗어나 주시기 바랍니다배재고와 배재대학은 현재 교육법에서는 분리될 수 없는 공존 운명체이며 배재대학교의 발전이 저희 배재 발전임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시기에 늘 건강하시기만을 기원합니다참 오랜만에 글 올리며 소식 전함을 양해 구합니다총동이나 재단 이사님들 모두 한 점 의혹 없이 봉사하며 운영 중임을 다시 알려 드립니다.

 

배재 동문 분열이 배재를 한때 이끌던 두 동문의 불화로 시발되어 장학재단을 이끌던 한 동문의 사심에서 장학재단 사태가 이어졌으나이제는 그 불화의 다른 축인 동문을 중심으로 하여 제동문회 동문들을 배미모방에 초대하면서 순수한 배재사랑으로 모인 이 배미모방에 또 다른 기름을 붓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리고 전체적인 배재 사태 전말을 알지 못하는 일부 동문들께서 각자 자기 해석대로 배미모방에서 글을 올리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형국입니다.

 

우리 모두 배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으니 평정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다시 소식을 올리겠습니다언제든 의문점이 있으시면 총동에 문의 주십시오.

늘 기다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감사합니다.

 


배재학당총동창회 회장 90회 이민열 드림.

 

 




                                                        배재학당총동창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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